중기청-경기창조센터, 신성장 분야 창업 지원 '맞손'

입력 2015-06-16 15: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중소기업청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 신성장 분야 창업과 세계 시장 진출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판교밸리의 지역적 이점, 경기창조센터 참여 대기업인 KT의 정보통신기술(ICT) 지원 인프라에 중기청의 창업사업화ㆍ해외진출 지원기능을 더해 글로벌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창조센터 발굴기업의 중기청 창업사업화 연계 지원을 통한 핀테크, 사물인터넷 등 신성장동력 분야 창업·벤처기업 육성 △해외조달 시장ㆍ바이어 발굴, 시장조사 지원 등 사업초기 단계부터 세계 시장을 목표로 창업기업의 공동 지원 △시제품 제작터 등 창업지원 설비ㆍ전문가 공동 활용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중기청 최수규 차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신성장 분야의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성공적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조경제 기반조성을 위한 중기청의 인적ㆍ물적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창조센터 임덕래 센터장도 “중기청과의 내실있는 협력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각 지역 혁신센터는 물론, 산업과 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나아가 대한민국과 세계의 가교 역할에도 한층 힘이 실릴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