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크라임씬2' 방송 캡쳐)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크라임씬2′에서는 교차로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치열한 추리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탐정 역을 맡은 박지윤은 도로 위에 엎어진 채로 쓰러진 사체를 발견하게 됐다. 피해자는 중간일보 사회부 기자 민소영이었다.
용의자는 민소영의 오랜 남자친구이자 창업을 준비 중인 장진, 피해자의 대리운전 기사 장동민, 같은 신문사 기자 보아, 유명한 점쟁이 하니, 카센터 사장 홍진호로 총 5명이였고 유력한 용의자로 첫 출연하게 된 보아는 피해자와 입사 동기이나 사건 당일에 함께 술을 마셨기에 용의자로 지목받았다.
또한 피해자는 새벽 1시 30분에 장진을 만났고 1시 40분에는 하니를 만난 것으로 밝혀져 범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박지윤은 이날 실제 무당역을 맡은 하니보다 더욱 무당과도 같은 추리로출연진을 당황케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크라임씬2' 범인 정말 궁금하다", "'크라임씬2' 교차로 살인사건 범인 나는 누구인 지 알 것 같다", "'크라임씬2' 이번 범인은 남자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