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고감도 메르스검출키트 생산을 6월부터 시작한다.
특히 바이오니아는 본격적으로 키트생산을 시작해 방역당국의 요청 시 긴밀한 협조를 통해 메르스 완전차단 시까지 관련 의료기관에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일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고감도 메르스검출키트 바이오니아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특허기술인 ‘듀얼핫스타트(Dual-hotstart™)’ 기술이 적용된 키트로서 ‘듀얼핫스타트’ 기술은 RNA 바이러스을 검출하는 최고의 검출한계를 가지는 기술이다.
본 키트는 신종플루 대유행 이후 전국의료기관에 보급된 바이오니아의 ExiStation™ 분자진단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키트로서, 이 시스템 사용시 실험자의 감염위험을 최소화하면서 핵산추출부터 자동으로 수행하여 3시간에 메르스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는 “Dual-hotstart 특허가 적용된 최고의 검출민감도를 가지는 분자진단키트들을 신속하게 개발공급 함으로서, 감염자의 조기검출을 통해 초기에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