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정글의 법칙’,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다...합류 상상도 못해”

입력 2015-05-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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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얍' 박한별(SBS)

배우 박한별이 정글행 소감을 밝혔다.

박한별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합류 소감을 말했다.

이날 박한별은 “(‘정글의 법칙’) 프로그램을 가끔 봤지만 합류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버라이어티가 처음이라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정말 고민이 많았다”며 “다른 여자 게스트들을 보니 벌레도 잘 잡고 많은 것들을 하더라. 저는 할 수 있는 게 없어 걱정했었다”고 말했다.

박한별은 또 “인생에 이런 기회가 언제 또 있겠냐 싶어 합류했다. ‘정글의 법칙’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것을 많이 해서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병만족의 19번째 생존지는 미크로네시아 제도에 위치한 얍(YAP)이다. 생소한 이름만큼 베일에 싸인 얍은 때 묻지 않은 원시림과 청정 바다, 풍부한 해양 생물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원년멤버 김병만, 류담을 비롯해 배우 류승수, 이정진, 박한별, 배수빈, 윤상현, 이이경과 가수 은지원, 씨스타 다솜, 2AM 정진운, 강남 등이 합류해 19기 병만족 라인업이 완성됐다. 29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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