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는 9일 삼성테크윈과 디지털카메라에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는 브라우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프라웨어는 휴대폰 이외의 디지털기기에 브라우저를 탑재함에 따라 브라우저가 적용될 수 있는 디바이스의 다각화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시장 확장성을 입증시켰다는 점에서 향후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곽민철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휴대폰 시장을 넘어 디카 시장을 섭렵할 수 있는 첫발을 내딛어 향후 디지털TV 및 카 네비게이션 등과 같은 첨단 디바이스로의 확장에 따른 산업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프라웨어가 보유한 브라우저 원천기술력은 다가오는 디지털컨버전스 시대의 유비쿼터스 인터넷 환경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서 그 가치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