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올해 매출 1800억원 돌파 목표'

입력 2007-01-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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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균일가 생활용품기업인 다이소아성산업(www.daiso.co.kr)은 9일 올해 매출 18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사업목표를 밝혔다.

이 같은 목표는 지난해에 비해 70% 늘어난 것으로 매장 수 또한 470개로 전년대비 35%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주방용품, 욕실용품, 사무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총 2만여 가지의 생활용품을 대부분 2천원 이하의 균일가로 판매하고 있는 다이소아성산업은 지난해 매출 1100억원(잠정치)을 달성해 전년대비 매출 성장율 35%를 이루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1000원 제품 판매를 통해 이룩한 성과다.

또한 전국 총 345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다이소아성산업의 지난해 가맹점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5%의 성장세를 유지하였으며 가맹점 매장 수도 20% 증가했다. 특히 직영점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20%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다이소는 올 한해 중대형 가맹점의 확대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가맹점 평균 수익률 30%를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편리성을 위해 특히 50평 이상의 대형 매장 오픈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다이소아성산업의 박정부 대표는 “다이소는 탁월한 상품기획력과 상품공급력이란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3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여 왔으며 올해는 한층 성장세를 높여 1800억원을 돌파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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