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해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총 1도2922억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산업자원부는 7일 전력수급의 안정과 전력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보편적 전력공급, 전기안전관리 등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7년도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1조 2922억원을 지원하기로 전력산업기반조성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 1조2922억원이 지원되는 올해 사업의 주요내용은 전력산업 경쟁력강화 및 전력수급안정관련 사업에 3884억원 지원하게 된다.
전력연구개발 및 인프라구축사업은 투자를 확대하여 전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 구축에 2063억원, 수화력 및 원자력발전기술, 전력계통기술, 전력기반기술 등 전력설비의 선진화와 성능향상, 전력IT 등 전력연구개발지원사업에 1633억원이 지원된다.
또 전력산업의 성장기반 조성 및 전력기술 경쟁력 강화기반 구축을 위한 인력양성, 정보화, 표준화, 연구시험설비구축 등 인프라구축사업에 370억원, 국내 전기·전력관련사업의 수출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산업화지원사업에 신규로 60억원 지원된다.
이밖에도 최대전력수요 감축 및 합리적인 전력소비 유도를 위한 전력수요관리사업에 1821억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