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7일 세계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07’을 통해 와이드 LCD모니터 풀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
LG전자는 19ㆍ20ㆍ22ㆍ24인치 와이드 LCD모니터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이며 와이드 모니터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전체 모니터 시장에서 11% 수준이던 와이드 비중이 올해에는 윈도 비스타 런칭을 계기로 2배 이상 성장한 25%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드 모니터 대표제품인 22인치 모니터(L226WA)는 세계 최고 명암비(3000:1), 응답속도 2ms(밀리세컨드, 1/1000초)를 구현한다.
또 윈도 비스타 프리미엄 로고 인증 획득을 비롯 윈도 비스타(Windows Vista™)에 최적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갖췄다.
향후 LG전자는 윈도 비스타에 최적화된 와이드 모니터 라인업 출시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 권희원 부사장은 “올해 모니터 시장 핵심 키워드인 ‘윈도 비스타’ 런칭을 계기로 와이드 모니터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와이드 모니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