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정승연 판사 정략결혼? "우리 아내가 연예인처럼 예쁘지 않지만…"

입력 2015-05-18 08:3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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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정승연 판사 정략결혼? "우리 아내가 연예인처럼 예쁘지 않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정승연 판사와 배우 송일국의 정략결혼설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한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해 "나는 아내와 연애 결혼했는데 다들 정략결혼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송일국은 이어 "아내와 처음 만났고 그날 바로 첫눈에 반했다"면서 "얘기하다 보니 오후 11시 30분까지 대화했다"고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지난 2월 방송된 종편 MBN '아궁이'에서 역시 항간에 떠도는 송일국과 정승연 판사의 정략결혼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아궁이'에 출연한 이기진 PD는 "송일국이 '저 연애결혼 했습니다. 우리 아내가 연예인처럼 예쁘지는 않지만, 매력 덩어리입니다. 그 매력 때문에 첫 만남에서 반했습니다'라고 밝혔다"면서 "지금도 송일국이 정승연 판사에게 집안일부터 이벤트까지 배려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17일 오후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에서 모두 같이 모인 네 가족의 단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때 일 때문에 늦게 제주도에 도착한 정승연 판사가 모습을 드러냈고 삼둥이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둘째 송민국은 엄마인 정승연 판사에게 "보고 싶었어요"라고 애교 어린 말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정승연 판사 정략결혼? "우리 아내가 연예인처럼 예쁘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