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실적과 모멘텀 모두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 - 토러스증권

입력 2015-05-18 08:05수정 2015-05-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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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증권은 18일 리노스에 대해 실적 발표 후 시장의 이해부족에 대한 잘못된 투매로 주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400원을 제시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리노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늘어난 247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 감소했다”며 “이에 리노스의 주가는 장중 6.74% 하락한 3530원을 기록했고 이익 감소분만큼 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노스는 2014년 2분기 CRO기업인 드림씨아이에스를 인수했기 때문에 2015년 1분기에는 드림씨아이에스의 실적이 반영돼 있지만, 비교대상인 2014년 1분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리노스에 대한 이해부족에 의한 시장의 잘못된 투매였다”고 분석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2014년 1분기 1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올해는 -7억원으로 이익이 30%가 개선됐다. 이를 반영해 비교한 리노스의 수정영업이익 성장률은 72.8%로, 리노스는 네 분기 연속으로 매 분기마다 전년동기대비 70% 이상의 수익개선을 지속했다.

김 연구원은 “리노스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에 대한 기술과 레퍼런스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사업자 선정이 가장 확실시 된다”며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은 매출과 수익규모는 크지만 2년여 간의 집중투자와 7년간의 유지보수가 이어지는 중단기 프로젝트성 사업이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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