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청소년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가 17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청소년 800여명을 한강시민공원 물빛무대에 초청해 성장스토리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공부방 어린이들과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들이 CJ도너스캠프 10주년을 축하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CJ그룹)
CJ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CJ도너스캠프가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CJ도너스캠프는 아동ㆍ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환경 개선사업을 펴는 온라인 기부프로그램으로, ‘교육불평등이 대물림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이재현 회장의 철학에 따라 지난 2005년 7월 첫 발을 내딛었다. 이 회장은 CJ도너스캠프의 온라인 기부, 매칭펀드 아이디어 기획부터 직접 참여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CJ그룹은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CJ도너스캠프가 지원해 온 공부방 학생들과 가족, 교사, 기부자 등 8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CJ도너스캠프 10주년 성장스토리발표회’를 개최했다. CJ도너스캠프는 현재까지 31만여명의 회원의 기부금에 CJ나눔재단이 매칭펀드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더해 모두 209억원을 기부했고, 전국 4300개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해 왔다.
문화ㆍ직업체험, 진로탐색 교육, 대학생 인성멘토 파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인성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CJ그룹 민희경 CSV경영실장은 “지난 10년간 ‘CJ도너스캠프를 진정성 있고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커뮤니티로 만들겠다’는 이재현 회장의 의지에 따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꿈키움을 지원하는 ‘꿈지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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