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에프엑스 루나 꺾은 종달새 누굴까 …4차 경연 8인 공개 궁금↑

입력 2015-05-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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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복면가왕’ 4차 경연에 돌입한 8인의 복면가수가 공개됐다.

미스터리 음악쇼 ‘일밤 복면가왕’(연출 민철기, 노시용)의 4대 가왕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경연을 펼치게 될 8인의 복면가수들이다. 3대 가왕 ‘딸랑딸랑 종달새’(이하 종달새)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3대 가왕 결정전에서 우열을 가릴 수 없었던 대결 끝에 가왕의 타이틀을 거머쥔 복면 가수는 ‘종달새’다. 그녀의 승리로 ‘황금락카’의 연승 행진은 끝났고, 황금락카의 정체가 f(x) 루나임이 밝혀졌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루나를 꺾은 막강한 실력자 ‘종달새’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따라서 4차 경연에 나선 복면가수들의 도전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 살짝 공개된 영상만 보더라도 ‘초강력 보이스들의 초강력 경연’을 예고하고 있다. MBC 제작진은 “매회 신중을 기해 실력 있는 복면가수를 섭외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알찬 경연과 반전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회 연속 가왕의 자리에 오른 루나를 비롯해, B1A4 산들, 시크릿 송지은, 애프터스쿨 가희, B2B 육성재, 에릭남, 2AM 창민, FT아일랜드 이홍기, 캔 이종원, 아이비, 지나, 나비, 권인하, 장혜진 박학기, 배우 현우, 박준면, 박광현, 김지우, 전 체조스타 신수지 등 이름도 열거하기 벅찰 정도로 화제를 모은 ‘복면가왕’ 출신의 복면스타들. 연예인이라면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는 인기와 이미지 때문에 생긴 편견을 모두 벗고 오직 목소리만으로 무대에 올라 재발견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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