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박람회, 2007년 봄ㆍ여름 핫 트렌드 제시

입력 2007-01-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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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유통망 및 브랜딩 강화를 위한 ‘한국패션박람회 2007 S/S(www.fexpo.co.kr)’가 전시회 전문 주관사인 한국패션전람과 패션지오의 공동 주최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유통망 상담과 계약은 물론 패션쇼, 브랜드 및 트렌드 설명회, 고객 및 매장관리 등 각종 세미나가 함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패션 브랜드의 유통망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고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자원부, 한국패션협회, 아시아패션협회, 동아TV, 지마켓 등이 후원한다.

전체 규모는 152개 부스로 내년에 런칭하는 신규 브랜드와 대형 쇼핑몰 부스가 별도로 마련된다.

2007년 S/S 신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독특한 브랜드 마케팅과 봄ㆍ여름 패션 트렌드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유익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참여 브랜드로는 국내 최고 인기 캐주얼 브랜드 폴햄에서 신규 런칭하는 몬드리안이 대규모 부스로 참여한다.

또 콕스, 데얼스 ,투미, 로엠, 플랫폼 그리고 코오롱패션의 지오투, 스파소, 제옥스, 제이폴락, 디자이너 최범석의 유명 브랜드 제널러아이디어, W5H, 쇼핑몰 업체인 오렌지카운티 등 총 45여개의 패션브랜드 및 유통업체가 참가한다.

패션쇼, 브랜드 설명회, 취업 박람회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1일 방문객은 1만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홍콩, 싱가폴 등의 외국 바이어 및 패션 관계자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150여개 중심 상권 투어를 실시해 가두점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공중파, 신문, 온라인 매체를 통한 홍보와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 바이어 초청도 이루어진다.

상권 투어는 패션지오에서 2년째 운영하고 있는 전국패션로드숍경영자협의회인 페로메 회원 300여명의 매장을 거점으로 11월 27일부터 1주일간 각 상권을 직접 방문해 9만여명의 가두점주를 대상으로 포스터, 전단지, 플래카드 등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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