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봉 건국대 당뇨센터장, 충주시 명예시민 위촉

입력 2015-05-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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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프라 구축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로

▲최수봉 교수(좌측에서 두번째)가 충주시 명예시민 위촉장을 받고 있다.
건국대학교 내분비내과 최수봉 교수(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당뇨병센터장)가 지난 12일 충주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충주시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원년 선포식을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최수봉 교수는 건국대 충주병원 당뇨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충주시의 당뇨관련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사업’ 자문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충주시의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당뇨바이오 밸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당뇨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당뇨관련 힐링 서비스 및 당뇨 스마트헬스케어 사업, 당뇨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수봉 교수는 국내 당뇨병 치료 분야 권위자로,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당뇨조절을 위해 세계 최초로 ‘인슐린 펌프’를 개발한 바 있다.

인슐린 펌프는 수술 없이 복부에 미세한 바늘을 삽입하는 것만으로 정상인과 같은 인슐린 분비 패턴을 맞춰주는 것으로, 환자들의 수월한 질환 관리와 당뇨병 합병증의 예방 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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