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는 2일 산은캐피탈의 기업신용등급과 제409회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A/Stable에서 A+/Stable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신정은 산은캐피탈의 공고한 기업금융 영업기반과 원활한 자금조달을 바탕으로 향상된 영업경쟁력 및 신규 영업 확대, 정상자산 증가에 따른 자산건전성 개선, 수익자산 확대와 비용부담 완화로 향상된 수익성과 양호한 이익 전망, 산업은행의 신용공여한도 제공 등의 지원에 기초한 재무적 융통성 등의 요인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신정은 “산은캐피탈의 원활한 자금조달, 산업은행과 연계영업 등을 바탕으로 신규 영업이 확대되는 등 영업경쟁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비경상적인 손익을 제외한 고유 영업부문의 이익이 증가하는 등 이익의 질 또한 향상되어, 향후 양호한 이익 시현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정상자산의 증가, 문제여신의 정상화 지속 등으로 전체적인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산업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자금 재조달 위험을 상당 부분 극복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