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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지금까지 신한금융그룹이 구축해온 시장지배력을 발휘할 적기”라며 "2년간 준비해온 금융그룹시스템을 가동,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비은행부문 수익비중이 43%에 이를 정도로 가장 균형잡힌 종합금융그룹의 진용을 갖추었다"며 "더욱이 지주사 상장 5년 만에 시가총액 5위에 이를 정도로 국내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그룹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서 "14개 자회사 2만3000명의 직원들이 힘을 합쳐 세계적인 수준의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올해는 그룹 내부적으로 카드 통합을 완료하고 새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등 세계 수준의 종합금융그룹 비전 달성에 한발 더 다가서는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목표 달성 ▲시스템 선진화 노력 지속 ▲인재향상을 위한 자원투자 확대 ▲조직문화 창출 노력 ▲사회공헌 강화 등에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