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유연석 "나이차이에도 강소라 당황스러울 정도로 편해"...극 중 동갑 두 사람 실제 나이는?

입력 2015-05-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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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맨도롱또똣' 유연석 강소라

배우 유연석이 강소라와의 호흡을 자랑하면서 두 사람의 실제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흥균) 제작발표회가 열려 유연석, 강소라, 이성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강소라와의 호흡에 대해 "실제로는 나이 차이가 있지만, 드라마 상에서는 동갑이다"라며 "나이 때문에 조심스러울 줄 알았는데 내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강소라가 편안하게 대한다. 나도 편하게 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유연석은 1984년 생으로 올해 32살이고, 강소라는 6살 연하로 26살이다.

이날 강소라 역시 "친구처럼 오빠처럼 잘 연기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된 로맨틱 코미디로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맨도롱 또똣'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 방언으로 오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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