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폰 ‘샤인’ 해외 첫 공개

입력 2006-12-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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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07년을 맞아 해외 시장에 샤인을 최초로 선보인다.

LG전자는 1월 8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2007 International CES(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에서 처음으로 「GSM (유럽형) 샤인(모델명 : LG-KE970)」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샤인존(SHINE ZONE)’ 을 별도로 구성, 미국 시장 사업자 및 소비자들에게 'GSM (유럽형) 샤인'의 장점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샤인존’은 반짝이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벽면 디자인을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 특성을 살려 제작한다.

이번에 해외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GSM (유럽형) 샤인'은 국내 출시 모델과 마찬가지로 스테인레스 스틸을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을 채용했다.

또한, 이 제품은 블루투스 기능과 외장 메모리, 슈나이더社의 인증을 받은 200만 화소 카메라, 미러 LCD와 스크롤키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샤인’은 이미 글로벌 런칭 전부터 T3, 모바일초이스 등 해외 유력매체들로부터 초콜릿폰의 성공을 이어갈 제품이라 주목 받고 있다.

국내에서 하루 판매 최고 3,000대에 육박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샤인’은, 최근 한글을 입힌 ‘샤인 디자이너스 에디션’을 출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GSM (유럽형) 샤인' 올 1분기에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등 전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감성적인 디자인의 결합으로 탄생한 ‘샤인’은 출시 전부터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LG전자는 전략적인 현지화 작업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샤인’을 초콜릿폰의 뒤를 잇는 글로벌 히트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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