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내달 송산신도시에 첫 아파트 공급

입력 2015-05-07 18:16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

▲오는 6월 분양하는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화성 송산신도시 시범단지에서 송산신도시 내 첫 아파트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5층으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전용 74·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또한 시범단지 내 최대규모인 980가구로 조성되며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시범단지는 신도시 내에서도 우선적으로 개발되는 곳인 만큼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망을 갖췄다.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입지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들어서며 맞은편으로는 어린이 공원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인근에는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시화호 초입의 하천 조망도 가능하다.

한편 송산신도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처음 공급하는 택지지구로서 개발 면적만 6만8818㎡로 분당의 약 3배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다. 이 곳은 준공 이후 6만여 세대, 약 15만명을 수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