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경제 4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및 소속 기업체 임직원에게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자제를 당부하는 협회장 명의서한과 자동차보험계약자에게 음주운전 자제를 당부하는 핸드폰 메시지를 발송한다고 28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안공혁 회장이 직접나선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는 음주운전으로 경찰에서 2007년 2월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체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자제 서한을 발송함으로써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여 음주운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이를 계기로 기업내 올바른 음주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는 차원에서 시행된다.
또 손해보험사에 가입되어 있는 자동차보험계약자에게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음주운전 자제 핸드폰 문자메시지(SMS) 발송을 통해 음주 후 대리운전 및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가입자의 의식을 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