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2순위 전 주택형 마감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아파트의 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72㎡와 84㎡A, 84㎡B 등 3개 타입이 모두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인기는 84㎡A타입이 가장 많았다. 52가구에 201명 몰려 3.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B타입이 142가구에 319명이 신청해 2.24대 1, 72㎡가 225가구에 479명이 접수해 2.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이 아파트는 29일 1순위 청약에서 84㎡D타입(25가구)이 1.44대 1로 당해지역에서 마감된 바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72~84㎡로 3블록 354가구, 5블록 620가구 등 총 974가구다. 이번 청약에서는 5블록 620가구만 접수를 받았다. 72㎡는 4.4m 와이드거실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돋보이고 84㎡A의 경우 4베이 4룸이 적용되며 84㎡B는 양면 개방형의 혁신평면으로 설계됐다.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이천시에서 볼 수 없었던 중소형의 혁신평면으로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면서 “증포3지구는 앞으로 2300여 가구가 들어설 이천의 신흥주거지로 한양수자인 아파트가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은 5월8일 당첨자를 발표에 이어 18~20일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7년 8월이다.

한편 증포3지구 3블록 354가구는 5월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3일이며 계약일은 5블록과 같은 5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 이천시 안흥동 320-1 일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