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24일 모델하우스 개관

입력 2015-04-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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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3.3㎡당 800만원대부터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투시도.(사진제공=롯데캐슬)

롯데건설은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서 선보이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Park Town)’ 모델하우스를 오는 2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3~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076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7가구 △74㎡ 178가구 △84㎡ 81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운정신도시에서 인기가 좋은 한빛마을(야당동)에 있어 입지여건이 뛰어난데다 오는 10월 신설되는 경의선 야당역이 단지 앞에 있어 교통 호재까지 누릴 수 있다.

이 곳은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인 만큼,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의 분양가를 3.3㎡당 최저 8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평균 1000만원대로 책정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운정신도시 내 입주한 타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들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저렴한 수준이다.

단지는 금융부담도 줄일 수 있다. 분양가의 10%인 계약금은 1차 정액제이며, 이후 한달내 나머지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1차 계약금은 전용면적 59~74㎡는 1000만원, 84㎡는 1500만원이다. 특히 전용면적 84㎡에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가 지원된다.

아파트는 또 넉넉한 동간거리 이격을 통해 사생활침해 등의 동간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모든 가구를 100% 친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극대화할 수 있게 계획됐다고 롯데건설 측은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시 야당동 920번지에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5월 8일 발표되며 계약은 같은 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LG 디스플레이와 같은 인근의 주요 산업단지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야당역의 신설로 서울까지의 출퇴근 거리가 크게 단축되는 만큼 직주근접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소형 위주 공급된다는 점에서 가격도 이전 대비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어서 서울의 전세 수요자들의 유입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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