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9일 태영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3800원으로 기존대비 5% 상향했다.
허문욱 연구원은 “태영은 2007~2015년까지 전국적으로 3.1조원에 달하는 개발형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며, 총 1.2조원 규모의 마산프로젝트가 지난 11월 분양이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계약률이 73%를 상회중으로,경주 레져사업으로 기타매출액 규모가 2012년까지 연평균 27%씩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2006년 EPS를 44% 하향하나,2007~2008년 이익전망은 유지하는데 이는 마산사업의 착공지연 (6월→11월)과 선투입비용의 4분기 일시 손실반영이 예상되기 때문이나 2007~2008년은 마산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기성확대로 종전 이익 유지. 따라서 2006년 EPS는 전년동기대비 54% 감소하나,2007~2008년 EPS는 각각 237%, 42% 증가하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