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9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4분기 일시적인 수익성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 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김성인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은 실적호전으로 비용배분을 보수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이번 회계 추정 변경을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이번 변경으로 2007년에 약 80억원의 감가상각비가 추가적으로 증가하게 되겠지만 크지 않은 수준으로, 2008년 이후부터는 감가상각비 부담이 크게 감소되어 중장기적으로는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테크윈은 이번 결정을 통해 유보된 현금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신규사업에 투자하거나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일련의 노력들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