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SK C&C, SK(주) 전격 흡수합병 등

입력 2015-04-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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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C&C, SK(주) 전격 흡수합병

최태원 회장 지배구조 개선, 일감몰아주기 규제도 피해

SK그룹이 SK C&C와 합병을 통해 ‘옥상옥(屋上屋)’의 불완전한 지배구조를 개선하게 됐다. SK C&C와 SK㈜는 20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 간의 합병을 결의하고 ‘미래신성장동력 확보 및 지배구조 혁신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통합법인을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 정유사의 기적… 1분기 실적 일제히 흑자전환

지난해 국제유가 급락으로 고전했던 정유사들이 올 1분기 흑자전환의 반전 드라마를 쓴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극심한 동반 부진을 겪은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는 올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확실시되고 있다.


◇ [포토] 朴대통령 무슨 생각할까

페루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리마 시내 인류고고학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아마존 강의 풍경이 담긴 사진을 보고 있다.


◇ ‘무어의 법칙’ 50년 만에 용도폐기?… 반도체 집적량 18개월마다 2배 증가

올해로 정립 50주년을 맞이한 ‘무어의 법칙’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개인용 컴퓨터 및 휴대폰, 웹 서버, 네트워크 접속 기기 등 혁신적인 제품 등장의 길을 열며 반도체산업의 불문율로 통했던 ‘무어의 법칙’ 효력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최근 일제히 보도했다.


◇ 이통3사 갤S6 보조금 경쟁… 제값내고 산 ‘충성고객’ 분통

삼성전자의 고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6’ 보조금이 출시 일주일 만에 50%가량 올라 충성 고객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는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통사와 제조사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라 눈치싸움을 벌인 결과라는 지적이다. 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갤럭시S6 보조금이 최고가 요금제 기준으로 전주보다 약 13만원 올라 출시 직후 ‘제값 다 주고’ 구입한 충성스러운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 지난달 생산자 물가 4년4개월만에 최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하락세로 전환돼 4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도매물가’를 보는 것으로, 1∼2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한국은행은 생산자물가지수(2010년 100기준)가 올 3월 101.8로 한달 전보다 0.1%하락했다고 20일 발표했다.


◇ [데이터뉴스] 올들어 외국인 시총 44조원 증가

지난 16일 기준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 시가총액은 약 466조원으로 전체 시총의 약 30.89%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데이터뉴스] 채권상장잔액 10년간 2배 늘었다

채권상장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1500조원을 돌파했다. 채권상장잔액은 현재 상장돼 있는 채권의 발행 총액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식시장의 시가총액과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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