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전국의 19만9000가구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군별 고용률과 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다양한 고용통계는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
통계청은 경력단절 여성 현황과 사회보험 가입 실태도 파악해 일·가정 양립 정책 지원, 두루누리 사회보험의 사업 효과 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다. 두루누리는 저소득층 근로자의 국민연금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사 내용 중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올 8월,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등 세부 지표는 10월에 각각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