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G21, 경영권 매각 이틀째 '上'...계열사 지코·CKF '동반 강세'

입력 2006-12-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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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장외업체에게 경영권을 매각키로 한 SNG21과 SNG21계열사인 지코, CKF 등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2분 현재 SNG21은 전일에 이어 14.87%(2550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1만9700원을 기록중이다.

이와 함께 SNG21이 6.26%를 보유한 계열사 CKF는 같은 시각 15%(1650원) 급등한 1만2650원으로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으며, 5.55%를 보유중인 지코는 10.46% 급등한 1320원을 기록중이다.

윈앤윈21과 유리웍스간 계약으로 인해 SNG21이 보유중인 CKF와 지코의 지분은 모두 유리웍스에게로 넘어가는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SNG21은 전일 최대주주인 윈앤윈21이 보유주식 31만744주(52.86%)를 유리웍스에 장외로 넘기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주당 4만9450원으로 총 153억6647만원이다.

SNG21은 내년 2월 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온성준씨와 김지수씨 등을 이사에 선임하고 2차전지용 나노 소재 개발, 신재생 및 대체 에너지 개발투자, 자원개발 등의 사업을 정관에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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