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독설 내뱉던 이보희, '신만이 판단' 황당 발언 하더니 화해 제안..."할 말 없다"

입력 2015-04-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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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사진=MBC )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친딸이자 며느리인 박하나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와 서은하(이보희)가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효경(금단비)은 백야를 만나 서은하가 백야와 김효경의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하는 것은 물론 화랑 실장 자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소식을 들은 백야는 서은하를 만나 화를 냈고, 은하는 "내가 너 태어나게 해준 건 하나도 안 고맙냐. 어떻게 하면 나 괴롭힐 생각만 해. 준서 엄마까지 끌어 들였다"고 말했다.

서은하는 이어 "할머니랑 손자 사이 갈라놓으려고 하냐. 남 눈에 눈물 흘리면 자기 눈에 피눈물 흘린다. 과부 타이틀 달고 행복하냐. 눈에 독기가 가득하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백야는 "자식보다 손자가 더 예쁜가. 평생 죽을 때까지 반성할 생각 없냐"고 날을 세웠다.

서은하는 "신만이 나를 판단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백야를 당황하게 하더니 "나 잘했다는 거 아니다. 그게 준서를 위한 길이다"며 화해를 제안했다.

백야는 그러나 "더이상 할 말 없다"고 이를 거절했다.

압구정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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