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유세윤 '비정상회담'·'마녀사냥'에도 불똥

입력 2015-04-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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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유세윤 '비정상회담'·'마녀사냥'에도 불똥

▲사진=JTBC 비정상회담

개그맨 장동민의 과거 여성 비하 발언 파문이 동료 개그맨 유세윤에게 번지고 있다.

앞서 13일 유세윤은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 카페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유세윤은 "죄송합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14일 현재 네티즌은 장동민의 '식스맨' 등 방송 하차를 요구하는 한편 옹달샘의 다른 멤버인 유세윤의 하차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유세윤이 출연 중인 JTBC '비정상회담'과 '마녀사냥'의 게시판에는 유세윤의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글이 끊임없이 게시되고 있다.

한편, 장동민은 앞서 지난해 8월 동료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진행한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심한 욕설과 함께 여성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 장동민은 "여자들은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돼 머리가", "X같은 X"등의 과격한 발언을 내뱉었고, 여성 코디네이터의 미숙한 일 처리를 지적하며 "XXX 망치로 치고 싶다", "XXX 내장을 부모한테 택배로 보낸 다음에 먹게 하고 싶다" 등의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유세윤 '비정상회담'·'마녀사냥'에도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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