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고주원, 두 여자 다 떠나나?...모친 정애리 달래기 나서

입력 2015-04-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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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고주원(황태자 역)이 이영아(백장미 역)를 잊겠다고 선언했다.

1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85회에서 모친 정애리(홍여사 역)에게 "이제 장미씨 잊겠다"면서 "그러니 엄마도 더 이상 장미씨를 찾아가 괴롭히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또한 고주원은 "이미 장미씨는 괴로울 만큼 상처가 많다"면서 "더 이상 누구도 장미씨 괴롭히는 것을 못 본다"고 강력히 말했다.

임신했다고 거짓말하는 윤주희(강민주 역)에 대해 고주원은 "그래도 민주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에 정애리는 "그래도 네 아이를 가진 아이"라면서 "천천히 생각해 봐라. 일단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아와 고주원이 이별하면서 류진이 삼각관계가 형성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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