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5일 오전 교육연수원에서 일반고·본청소속 고등학교·특수학교·각종학교 소속 학부모위원 총 1291명을 대상으로 ‘2015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수는 위원들의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대한 전문성 역량 강화 및 사안 처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운영의 실제 △학교폭력법에 대한 이해 △학교 현장에서의 사안처리 사례 △학교폭력 처리 절차 및 관련 법령 이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각 교육지원청에서도 초등학교와 중학교 소속 학부모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대한 학부모위원의 역량이 제고돼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처분이 공정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