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블랙데이, 데이비드오 "같이 짜장면 먹어요"…NS윤지 "내년엔 절대'

입력 2015-04-14 01:40

오늘 블랙데이, 데이비드오 "같이 짜장면 먹어요"…NS윤지 "왜 서글플까'

(사진=NS윤지 SNS)

블랙데이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으며 외로움을 달래는 날이다.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다양한 연예인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먼저 정식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인 데이비드오는 블랙데이인 4월14일을 맞아 팬들에게 짜장면 함께 먹기를 제안했다. 데이비드오는 지난 4년의 공백기 동안 외로웠던 자신과 팬들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곤엔터테인먼트 측은 "크고 작은 기회를 통해 팬들과 잦은 소통을 하고 싶다는 데이비드오의 의지로 이번 자리가 만들어졌다"며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어떤 곡을 만들었는지, 앞으로 활동은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NS윤지의 짜장면 인증샷도 회자되고 있다. NS윤지는 지난해 4월14일 블랙데이에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싱글들만 먹는다는 짜장면. 엄청 맛있는데 왜 이렇게 서글플까. 내년에는 짜장면 절대 안 먹을 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NS윤지는 선글라스를 낀 채 홀로 짜장면을 먹고 있다. 특히 NS윤지의 뾰로통한 표정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