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가 여장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수호는 13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여장을 하고 걸스데이의 ‘썸씽’을 부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수호는 지난 해 8월 15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TOWN 라이브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최강창민, 민호, 규현과 함께 걸스데이로 변신했다. 이들의 깜짝 변신에 관객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컬투는 “만약 여장을 하면 가장 예쁠 것 같은 멤버는 누구냐”고 묻자, 엑소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백현은 시우민을 꼽았고, 컬투도 시우민에게 한표를 던졌다. 찬열은 “수호 형 여장한 모습이 정말 예뻤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엑소 레이는 스케줄로 인해, 타오는 발목 부상으로 ‘컬투쇼’에 불참했다.
한편, 엑소는 신곡 ‘콜 미 베이비’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