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징병검사장에 눈부신 미녀 등장?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 긴 생머리에 흰 원피스를 입은 미녀가 손목에 순서표를 두른 채 징병검사 절차를 밟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아리따운 미녀가 징병검사장에 왜 나타났을까요? 사실 이 여성은 성전환 수술을 거쳐 여성이 된 트랜스젠더였습니다. 만 21세 이상의 남자는 모두 징병검사를 받아야 하는 태국이기에 트렌스젠더들도 징병검사에 당연히 응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태국군은 트랜스젠더가 여성으로 살아왔음을 증명하면 '신체가 병역을 이행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이유를 들어 군복무를 면제해 준다고 합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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