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부불가움직임 등 많은 논란이 야기됐던 종합부동산세의 자진신고납부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히려 자진납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신고가 순조롭게 이뤄죠 자진신고납부율이 9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의 납세거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신고기한 내에 자진신고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고기한 내 납부시 3%의 세액공제 혜택이 하나의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종부세를 우편으로 접수하는 경우도 많아 정확한 납부율은 오는 20일경에나 집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