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4일 FnC코오롱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최새림 연구원은 “FnC코오롱의 4분기 실적은 2005년 4분기의 높은 기저효과로 성장폭은 다소 제한적이겠지만 아웃도어 의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주력 브랜드인 '코오롱 스포츠'의 캐주얼 접목 등을 통한 연령층 확대, 정상가판매율 상승 등으로 예상치인 4분기 매출액 1181억원, 영업이익 129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아웃도어&스포츠 부문의 꾸준한 매출 성장과 자회사 코오롱 패션의 할인점 시장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2006년 영업권 상각 완료로 2007년 지분법 평가 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