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와 국회의원 이혜훈 의원실에서는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6.5%나 인상되는 등 국민의 의료비부담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오는 18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급증하는 국민 의료비 부담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의료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세대학교가 주최하고 이혜훈 의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경희대 정기택 교수가 '효율적 공·사 의료보험 역할 설정방안'을, 청년의사신문 이왕준 대표가 '의료제도 개선을 통한 국민의료 안전망 구축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혜훈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이상용(보건복지부 연금정책본부장), 조원동(재경부 경제정책국장), 조윤미(녹색소비자연대 상임위원), 권용진(서울대 의료정책연구위원), 정상혁(이화여대 의대 교수), 김용하(순천향대 금융보험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 국민의 의료혜택 강화를 위한 바람직하고도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