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아마추어 스키ㆍ보드대회(사진)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내년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 동안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2007년 현대자동차배 아마추어 스키ㆍ보드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1500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아마추어 행사로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성인 아마추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슬로프의 난이도를 완화하고 대회 당일 현장에서 참가할 수 있게 하는 등 고객들이 부담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체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동호회상도 운영한다.
남자 스키부문 우승자에게 '베르나', 남자 스노우보드 우승자에게 '클릭'을 증정하고 현대캐피탈이 후원하는 여자 부문의 우승자에게는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본격적인 겨울이벤트인 이번 대회기간 동안 고객 라운지를 활용해 베라크루즈와 싼타페 등을 전시하고 게임 및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이벤트존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어려운 가정형편의 청소년 100여명을 초청, 유명 연예인과 함께 스키ㆍ보드 강습을 실시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겨울 스포츠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03년 테라칸배 아마추어 스키ㆍ보드대회를 시작으로 5회째를 맞고 있으며 대회 참가 신청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나 스키ㆍ보드대회 홈페이지(ski.hyundai-motor.com)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 기간동안 '베라크루즈 윈터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한다.
베라크루즈 고객 및 SUV를 보유한 홈페이지 회원 90가족을 초청해 내년 1월 12일부터 27일까지 3주동안 매주 금ㆍ토 1박 2일간 베라크루즈 무료 렌탈 및 성우리조트 숙박권과 리프트권을 제공한다.
베라크루즈 윈터 페스티벌 참가 신청은 15일(금)부터 2007년 1월 4일(목)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