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더댄, 소니비엠지와 조인트벤처 설립

입력 2006-12-14 14:37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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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서비스 회사인 와이더댄이 소니비엠지뮤직코리아와 함께 음반 제작에 관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

양사는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가수 및 작사ㆍ작곡가 등 음악가들을 양성하고, 음원 기획 및 생산 등을 펼칠 예정이다.

와이더댄은 소니비엠지에서 제작되는 다양한 음원들을 바탕으로 좀 더 경쟁력 있는 디지털음악서비스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트벤처는 우선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음악 사업을 시작한 후 세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동진 와이더댄 대표는 “소니비엠지뮤직코리아와의 제휴로 와이더댄은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차세대 디지털 음악 산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며 “양사는 와이더댄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 경험과 소니비엠지뮤직의 차별화된 음원 제작 능력을 살려 향후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유무선을 통한 음원 유통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쳐 한단계 진일보한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