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신ㆍ재생에너지 분야 집중 육성

허 회장, "미래 에너지의 연구개발과 사업 가속화"

GS칼텍스가 신ㆍ재생에너지 분야를 회사의 차세대 성장동력 중 하나로 선정하고 이 분야의 연구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GS칼텍스는 14일 성내동에 'GS칼텍스 신에너지 연구센터'를 개관하고 앞으로 신ㆍ재생에너지 분야를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사업으로 육성해 차세대 에너지원 개발에 있어 주도권을 확보키로 했다.

허동수 회장은 이날 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장기 사업 전망을 밝히고 차세대 에너지를 선도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우선 2007년부터 현재 개발이 완료된 1kW급 가정용 연료전지의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서울지역에 첫 수소스테이션을 짓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등 신ㆍ재생에너지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GS칼텍스의 대전 중앙기술연구소에서 연료전지와 수소에너지, 탄소소재 등을 연구하는 조직과 연료전지 전문 자회사인 GS퓨얼셀을 신에너지 연구 센터로 이전하고 박막전지 연구조직도 함께 이전함으로써 신ᆞ재생에너지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또 이 날 개관한 센터에서 가정용 연료전지, 수소스테이션, 슈퍼 커패시터용 탄소소재 등 신ㆍ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모든 연구를 통합하여 수행할 계획이다.

허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GS칼텍스가 수행중인 신ㆍ재생에너지 사업이 2012년에는 약 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에너지 연구센터를 ‘'차세대 Value Creation센터'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에너지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미래에너지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획기적으로 가속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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