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등 집행간부 내년 보수 동경

입력 2006-12-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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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4일 내년 말까지 총재, 금통위원, 감사 및 집행간부의 보수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고 매월 기본급의 10%를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의 임금인상도 최대한 억제하고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금보다 대폭 확대키로 했다.

한편 한은은 지난 9월 발표한 경영혁신방안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규정 개정 등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직급별 호봉상한제, 연봉제 및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운전 및 시설경비업무에 대해서는 이미 시행중인 아웃소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상위직급 인력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지방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휴가제도, 임차사택제도 등 후생복지제도도 합리적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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