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박스, 신규사업 성공여부에 주목-대우증권

입력 2006-12-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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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4일 에듀박스에 대해 향후 신규사업의 성공여부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송흥익 연구원은 "에듀박스는 방과후 컴퓨터 교실에서 이보영의 토킹클럽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으며 향후 아윌패스와의 연계를 통해 온라인 교육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연구원은 "에듀박스의 주력 사업인 방과후 컴퓨터 사업은 2007년부터 정상궤도로 복귀할 것"이라며 "올해 에듀박스 영업실적 악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대교, 웅진씽크빅과 같은 대형 교육기업들이 방과후 학교에 진입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듀박스는 온라인 사업영역 강화를 위해 아윌패스 지분 26.7%를 27억8000만원에 인수했다"며 "향후 아윌패스와의 사업 연계를 통해 동영상 강의, 전자칠판 서비스, 동영상 검색 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에듀박스의 2007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18.8배, PBR(주가순자산비율) 2.6밸 교육업종 평균 PER 15.3배, PBR 3.5배에 비해 PER은 높지만 PBR은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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