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하루만에 반등 강보합...598.35(0.89P↑)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에 나섰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89포인트(0.15%) 오른 598.35를 기록했다.

트리플위칭데이(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로 인해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수급에서는 개인이 242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억원, 16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비금속이 2.20% 상승했고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일반전기전자, 섬유·의료, 기타 제조 업종 등은 1% 이상 떨어지면서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NHN과 하나로텔레콤, 휴맥스, 하나투어 등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LG텔레콤, 다음, 동서 등은 1~3% 이상 하락했다.

신규상장한 한국컴퓨터와 파트론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분식회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받은 홈캐스트는 전일에 이어 5.02% 떨어졌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15종목을 비롯해 417종목이며 하한가 6종목을 비롯해 468종목이 하락했다. 81종목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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