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은 13일 LG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600원을 유지했다.
이중희 연구원은 “LG텔레콤 장기 성장에 대한 의구심은 차기 데이터 서비스로 진행중인 EVDO r.A에서 비롯되며, 글로벌 추세에 부합되지 않고, 기술적 진보도 늦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지속중인 가입자 기반 및 실적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을 위한 어떤 그림을 그릴 수 있느냐가 향후 가치 판단을 위한 핵심 요소로 판단된다”며 "최근까지의 실적 상승에 대한 2007년 이후의 지속 여부가 의문 사항이나 최근 주가 정체에 따른 밸류에이션상의 매력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