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풀리는 식품, 초콜릿 대신 ‘이것’ 드세요

입력 2015-04-0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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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식품이 화제로 떠올랐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콤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다. 실제 맵거나 단 음식은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자극적인 음식의 마취제 역할이 매우 짧은 시간만 지속되기 때문에 다시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스트레스가 풀리는 식품 7가지를 소개한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음식 첫 번째는 단호박이다. 단호박은 속살이 노란 대표적인 옐로 푸드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유해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를 억제하고 암·심장병·뇌졸중 등 성인병을 예방한다. 또 체내 신경조직을 강화해줘 각종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해소하는 데 좋다.

두 번째는 사과다. 사과는 칼륨·비타민C·유기산·펙틴 등이 풍부하다. 특히 칼륨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미네랄이 풍부해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 유기산은 피로를 풀어주는 동시에 면역력을 길러주고,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준다.

세 번째는 무다. 무는 수분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무의 디아스타아제라는 효소는 소화를 촉진한다. 또 풍부한 섬유소는 장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풀리는 식품 네 번째는 감이다. 감은 피부 미용과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 C와 A, B까지 모두 갖고 있어, 비타민의 끝판왕으로 불린다. 열매 뿐 아니라 감잎에도 비타민C와 폴리페놀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내기 때문에 따뜻한 감잎차 한 잔이면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증을 한 방에 예방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고등어다. 고등어에는 오메가 3가 풍부하다. 동맥순환을 향상시켜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기르는 효능이 있다.

여섯 번째는 버섯이다. 버섯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변비를 막아준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풀리는 식품은 당근이다. 당근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 A는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 칼륨은 신경의 흥분, 근육섬유의 수축을 도와 스트레스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초조함이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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