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에 일침 가하는 고아성..."물의 빚었다…욕심 과해, 처분 기다려"

입력 2015-04-0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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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 ‘풍문으로 들었소’(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공승연에게 일침을 가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과 서누리(공승연 분)가 만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봄은 언니 서누리에게 재벌가와의 안 좋은 소문에 대해 따져 물었다.

서봄은 “집에는 회의가 있다 했다고 들었다. 다 알고 왔다”며 소문에 대해 운을 뗐다.

이에 서누리는 “사생활을 광고하니? 너 정말 여유가 생겼구나”라며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네가 재판관 하면 안 되지 않냐”고 되받아쳤다.

서봄은 “여기서 만나자는 건 언성 높이지 말고 좋게 이야기 하라는거다. 시댁 어른들이 언니를 왜 만났는지 안다”며 “언니 딱하다. 욕심이 과했다”고 일침을 놓았다.

이어 서봄은 서누리가 눈물을 흘리자 “물의를 빚은 거다. 하지만 아직까지 하나뿐인 언니고 사랑하는 자매다. 조용히 (시댁 부모님들의) 처분 기다려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풍문으로 들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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