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3일 대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 을 유지했다.
윤효진 연구원은 “대교의 4분기 실적은 외형 면에서 당사 기존 추정치 수준을 달성할 전망이나, 영업이익은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회비 인상에 따른 교사 수수료 비용 증가분이 올해 4분기에 선집행됨에 따라 일시적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2007년의 회비 인상을 반영해 2007년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9091억원(+8.4% 전년대비), 영업이익 920억원(+41.1)으로 종전 전망치 대비 각각 3.1%, 10.3% 상향 조정하며, 주요 과목인 '눈높이 수학'과 '눈높이 국어'의 회비를 월 3만원에서 3만 3000원으로 10% 인상할 예정이며, '눈높이 영어'는 월 3만 2000원에서 3만 5000원으로 9.4% 인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