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3일 진로발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와 목표주가 2만6500원을 제시했다.
정성훈 연구원은 “진로발효는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과 0.1주의 주식배당을 결의함에 따라 높은 배당투자매력 및 주식유동성의 점진적인 해소가 기대되어 긍정적이며, 2007년에도 판매량 증가추세가 지속되는 등 양호한 펀더멘털 개선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되고, 낮은 주식유동성이 해소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어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4%, 49.9% 증가한 521억과 182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소주시장 경쟁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판가인상(평균 5.8%) 효과에 기인하며, 4분기 및 2007년에도 경쟁지속에 따른 소주시장의 성장으로 주정수요가 증가해 실적개선 추세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