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대구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입력 2006-12-12 19:35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1월 30일 '희망2007 사랑의 체감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집중모금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은행이 13일 대구시를 방문해 성금 1억1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시장접견실에서 개최될 성금 전달식에는 이화언 대구은행장과 함께 박정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다.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대구은행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기관단체, 시민들이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희망2007 이웃돕기성금모금 및 1%나눔운동'은 지난 11월 30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희망2007 사랑의 체감온도탑 제막식 및 사랑의열매축제(이웃사랑 캠페인 출범식)'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2007이웃사랑·1%나눔운동 집중모금기간(2006.12.1~2007.1.31)에는 22억을 모금할 계획이며, 모금은 지역언론사(방송사)나 공동모금회로 기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