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쏘지마세요' 또 한명의 시리아 소녀, 세계인 가슴 울리다

입력 2015-04-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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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카메라를 총으로 오해하고 손을 번쩍 든 시리아 난민 소녀의 사진 한장이 세계인의 가슴을 적신 가운데 이와 비슷한 또 한명의 소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독일 적십자 소속의 사진작가 르네 숄트호프는 요르단 아즈라크 난민 캠프에서 찍은 한 소녀의 두 손을 든 사진을 공개했다. 숄트호프는 "처음 이 사진을 촬영할 당시 소녀가 왜 이런 행동을 취하는지 몰랐다" 면서 "컴퓨터로 사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소녀가 카메라를 총으로 오해해 공포에 떨며 울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고 말해 세계인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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